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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꼭 가야 해!
자구리 해안과 서귀포항거리


솔동산 문화의 거리를 내려와 새섬을 건너갔다 왔다면 이제 서귀포항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서귀포항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은 천지연 폭포. 담팔수가 우거진 산책로가 끝날 즈음 22m 절벽에서 쏟아지는 폭포수가 과연 장관을 이룹니다.

이어서 섶섬과 문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구리 해안이 기다립니다. 이곳은 ‘작가의 산책길’이라 불리는 유토피아로가 겹쳐지는 곳이기도 해서 각종 미술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작품은 정미진 작가의 ‘게와 아이들-그리다’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곳을 찾았다는 이중섭 화가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노천 미술관을 찬찬히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서귀포항 초입에 다다릅니다. 이쯤에서 한 번쯤 뒤를 돌아보세요. 자구리 해안에서부터 저 멀리 정방폭포까지 늠름하게 서 있는 기암절벽에 입이 절로 벌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