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역사를담다

[신문기사] 제주 전통시장 잘 나가네. 성장 비결은?

2018-01-10

지난해 제주지역 전통시장의 매출이 전년보다 5% 늘었다.

제주도는 지난 한 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평가를 위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제주지역 전통조사 매출동향조사’를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당 일 평균 매출액이 1억5834만원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도인 2016년(1억5078만원)과 비교해 5%인 756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1일 평균 고객 수는 6322명으로, 전년(5996명) 대비 5.4%인 326명이 늘었다.

전통시장 방문객이 늘어난 것은 지역주민 이외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내국인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전통시장을 제주관광의 필수 코스로 인식하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실제 제주시에 있는 동문시장이나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경우 제주여행 때 놓쳐서는 안될 ‘먹방 필수 코스’로 손꼽히고 있고, 시장 곳곳에서 먹을거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관광객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제주전통떡인 오메기떡을 비롯해 흑돼지 훈제꼬치, 한라봉 주스. 꽁치김밥, 제주만의 특이한 방식의 떡볶이 등 관광객의 이목을 끄는 기발한 먹을거리가 많다. 이용고객의 12.4%는 관광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주민의 알뜰구매 현상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제주지역 2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1071818001&code=620117